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18일 외래동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생화학·효소면역 검사장비인 DxC700AU(Beckman Coulter사)와 Alinity I(Abbott사)의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생화학 검사장비 DxC700AU는 간기능, 신장기능,콜레스테롤, 전해질 등을 측정한다. 63가지 온보드 파라메타를 지원하며 시간당 최대 800건(ISE사용시 최대 1,200건)의 광도 측정 검사를 처리하는 우수한 속도를 지니고 있다.
150개의 검체를 장착할 수 있는 연속형 랙 로더를 탑재하고 있으며, 빠르고 쉬운 일반 부품 교체 방식 덕분에 신속한 가동시간이 보장된다.
효소면역 검사장비 Alinity I는 간염 바이러스, 알레르기, 류마티스 등 면역 기능을 측정한다. 면역처리속도는 시간당 200 test로, 전용 전처리 라인에서 검사가 진행되어 검사 항목에 따른 속도 저하 없이 일정한 검사 처리 속도가 유지된다. 또한, 47개 시약을 동시 장착 가능해 시약 관리가 편리하며 사용자가 지정한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QC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
정우진 동산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의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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