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체험형 교육 진행
경상국립대학교(GNU)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6~17일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에서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경남지역의 환경성질환 유소견 아동과 가족,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멸종위기 동물 AR 구조대 환경 교육 ▲코딩 로봇 체험을 통한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 ▲환경 교육 및 친환경 만들기 체험(천연 MP비누 만들기, 도자기 컵 만들기) ▲AR 업사이클링 체험 및 VR 환경 교육 ▲숲 체험 및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환경보건센터의 지정·운영)에 따라 경상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가 운영한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캠프를 토대로 점차 환경보건 교육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상국립대학교/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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