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센터(부산시 여성폭력 방지 종합지원센터)는 부산시 여성폭력 피해자의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산 소재 정신건강 복지센터 1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젠 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정신 건강복지센터 17개소『부산광역 정신 건강복지센터, 부산 강서구 정신 건강복지센터, 금정구 정신 건강복지센터, 기장군 정신 건강복지센터, 남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동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동래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부산진 정신건강 복지센터, 부 북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사상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사하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부 서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수영 정신건강 복지센터, 연제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영도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중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해운대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 협약서 체결에 따라, 이젠 센터와 부산광역 정신건강 복지센터 외 16개소는 ▲여성폭력 예방 ▲피해 사례 발굴 ▲자원 연계 ▲지원 서비스 공유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폭력예방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젠 센터 지영경 실장은 “관내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지원에 있어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연계 방안이 확대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젠 센터는 이번 협약이 여성폭력 피해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사업을 확대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