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추석맞이 쌀 10Kg 520포 전달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추석맞이 쌀 10Kg 520포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9.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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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가득한 추석명절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1612만원 상당 상주 삼백쌀 520포 전달

서울 동대문구는 18일 오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주 삼백쌀(10㎏) 520포(16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00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전달받은 10kg 쌀 520포는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올해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기를 띠는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타 기관들도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