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얼먹 등 MZ세대 선호하는 디저트 트렌드로 편디족 공략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의 합성어, 전통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일컬음)’, ‘얼먹(살짝 얼려 먹는 문화)’ 등 최신 유행하는 간식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상품들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함께 증가한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을 겨냥해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을지로약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크룽지(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디저트), 밤만주, 오란다 등 MZ세대가 즐기는 간식 트렌드를 반영한 ‘을지로양과자’ 디저트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할매니얼’ 트렌드가 강세인 만큼 약과 외 관련 레트로 간식들도 선보이고 있다.
약과와 함께 전통과자 유행에 한몫을 한 수제 오란다2종도 출시되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디저트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중순 내로는 디저트 ‘얼먹’ 트렌드에 맞춰 ‘휘낭시에’ 3종도 출시예정이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 MD는 “코로나19 이후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그에 맞춰 커피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집에서도 섭취하는 수요가 많이 늘었다”며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바로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 구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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