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9안전체험관서 화재·교통·지진 등 재난 대처능력 스토리텔링 형식 체험
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사례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방비 상태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에 맞닥드렸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체험해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들은 화재, 교통, 지진,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한 체험활동과 수난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 체험활동을 하였다.
체험을 마친 한 아동은 “무섭고 두려웠지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돼 재미있었고, 다른 사람에게 사고가 발생하면 나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사례아동 가정에서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전체험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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