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인구 4만 회복 위해 인구증가 신규시책 조기 시행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공인중개사와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관외 지역 거주자의 전입 유도와 찾아가는 전입신고 등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시책은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2024년 거창읍 인구증가 시책인 ‘공인중개사, 아파트관리소장 전입홍보 협력체계 구축’을 앞당겨 시행한 것으로 거창군에 정착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거창군 인구증가 시책을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읍은 실거주 미전입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입자가 처음 만나게 되는 공인중개사, 관리사무소와 민관 협조체계 구축해 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하며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라며 “거창읍 인구 증가가 거창군의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기관·단체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별 인구감소 제로 프로젝트, 직장인 지역주소 갖기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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