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스·전기 사용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구청,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의 합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가스 판매소, 충전소 및 다중이용 시설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경보기 및 중간밸브 설치 여부, △배관 관리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발전기 운용상태, △누설전류 측정,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점검 등이다.
최영진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긴 연휴를 맞이하는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 가정 내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당부하였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