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12일 교문동 일원에서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박석윤 보좌관(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대표 농업인 단체와 교문1동 기관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 했다.
구리시 농업인회관은 구리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산물 역량강화 교육 .농업인 간담회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이 활동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태환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장은 “구리시에 점차 농촌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농업인회관 개소를 통해 도시농업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농업인 단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농업인회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도시농업의 발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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