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과 10일 주말 레저객 및 낚시객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운항하는 항로를 점검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힘썼다고 11일 밝혔다.
9일 선박통항이 빈번한 통영항을 시작으로 낚시어선과 레저기구가 집중되는 통영시 곤리도, 오비도 주변을 점검하였고, 10일 갯바위 낚시객이 밀집한 통영시 매물도 주변과 거제 여객선, 유람선 항로를 점검하여 선박운항 장애물 유무, 레저객 구명조끼 착용, 갯바위 낚시객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영파출소, 거제남부파출소를 방문하여 긴급출동 태세 점검 및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통영해경서장은 “통영, 거제 해역에 추석명절 전 주말을 이용한 레저객 및 낚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점검을 나서게 된 것으로 해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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