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민자치박람회 26일 컨벤션센터서 개최
수원, 주민자치박람회 26일 컨벤션센터서 개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3.09.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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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어울마당·부대행사·개-폐막식 등으로 구성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람회는 ‘전시마당’, ‘어울마당’, ‘부대행사’, ‘개막·폐막식’ 등으로 진행한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모두의 이야기, 마을전(展)’에서는 44개동에서 제작한 마을이야기 책자를 전시한 ‘새빛 마을이야기 도서관’과 44개동에서 추진한 마을리빙랩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마을리빙랩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어울마당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다. 난타(율천동), 통기타(조원1동), 댄스(호매실동·망포2동), 풍물놀이(곡선동·화서2동), 하모니카(행궁동), 우쿨렐레(원천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연대회 후 시상식도 연다.

부대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괴산군 청천면에서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태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수원시 정책홍보관을 마련한다. 새빛톡톡, 새빛돌봄, 마을만들기, 공정무역, 고향사랑기부제 등 수요시 주요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전시 우수 12개동과 동아리 경연대회 8팀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44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후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라며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