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7일 최근 언론보도로 문제가 제기된 '마동 신축 아파트 천장 누수사태' 현황 파악을 위해 긴급 현장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 관계자 및 해당 건설사와 함께 마동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누수 원인을 꼼꼼히 따져보면서 반드시 추가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정조치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최근 지역 내 신축 아파트 현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많은 예비 입주자들이 내집 마련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까지 부실공사 없이 철저히 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 신축 아파트는 2021년 12월, 지역 내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기대감 속에 평균경쟁률 46:1을 기록하며 완전 분양됐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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