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안녕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를 충남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석구석 찾아가 제공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를 충남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석구석 찾아가 제공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2023년 9월7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1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이 되고, 적성검사 및 갱신시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이나 대전시까지 이동해야 교육이수가 가능하다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충남도청과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 여름 한반도 폭우에 따라 충남 공주, 청양, 부여, 논산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조력하기 위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나재필 본부장은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단은 지역주민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를 충남도내 15개 시군으로 찾아가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단은 꾸준한 관심으로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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