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추진
안성,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추진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3.09.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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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가정에 재생에너지 보급 비율을 높이고 전기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미니태양광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가 한전 전기보다 먼저 사용됨으로 매년 7~15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지원하는 태양광 종류에는 355W와 400W가 있으며 최대 2대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설치단가의 80%를 정률 지원하며 설치 완료 후 지급한다. 자부담은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20%이며 355W 기준 14만4000원이다.

신청은 참여업체와의 상담 및 계약을 통해 가능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사전에 취득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