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3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DJ 페스티벌’이 지난 2일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진행되었다.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DJ 페스티벌’은 ▲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움’의 먹거리 부스 ▲ BEOUR (서예음 외 3명) ▲ 해시태그 (김범수 외 1명) ▲ 033 (최재웅 외 1명) ▲ 김박락 (박은찬 외 1명) ▲ MACA (조하진) ▲ BIOS (김단아 외 1명) 청소년 동아리 6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진행되는 청소년 DJ Eunchan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내 이색적인 청소년 축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이번 ‘청소년 DJ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고됐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 축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를 준비해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