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62.8% '최다'…이달 3일까지 미결제 시 자동 취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31만석 중 115만9000석이 팔려 예매율 50.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전라선이 62.8%로 가장 높았고 △호남선 56.0% △중앙선 55.8% △경전선 53.1% △경부선이 51.8% △강릉선 4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행선 예매율은 연휴 첫날인 28일 86.0%(호남선 93.7%·경부선 91.0% 등)로 가장 높았고 상행선 예매율은 다음 달 1일이 79.4%(호남선 88.4%·경부선 83.9% 등)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이달 3일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은 3일까지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를 방문해 현장 결제를 마치고 실물 승차권을 받아야 한다.
잔여석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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