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새마을부녀회 등 취약계층 위한 성금 봇물
강원 철원군 행정소재지 갈말읍사무소에 각계에서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갈말읍에 따르면 지난 30일 갈말새마을부녀회 김명심 회장과 내대1리 철원석담짚풀전수회 이정희 회장이 갈말읍사무소를 방문해 100만원과 50만원의 성금을 전명희 갈말읍장에게 전달했다.
갈말새마을부녀회에 지난 ‘제17회 철원화강 다슬기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철원석담짚풀전수회는 ‘제22회 원주시 역사박물관 짚풀공예 공모전’ 출전 입선작(작품명 대병)시상금 50만원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김명심 회장과 이정희 회장은 “갈말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주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