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아버지교실 등 운영
서울시 관악구가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아버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 또는 7년 미만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검사 등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기·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기·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및 훈육 방법 등을 교육한다.
‘패밀리 셰프’에서는 요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고, ‘아버지 교실’에서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 가족센터’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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