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2~5시 국도42호선 정선터널(동해방향)에서 현장훈련 실시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2~5시 국도42호선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정선터널(동해방향)에서 낙석 발생·화재 등 복합재난상황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정선터널(동해방향) 입·출구부에서 낙석이 발생하여 차량 1대가 매몰되고, 후속차량 2대의 연쇄 추돌사고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군 등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9월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도42호선 북실교차로~덕송교차로 구간(L=3.6km)에 대한 교통을 전면통제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라 도로 이용객들은 국도 59호선 및 구국도42호선(시내구간)으로 우회하게 된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현장훈련이 모두 종료되면 신속하게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교통통제에 대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도로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 전우정 소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도로 통행재개, 피해 확산방지에 그 목적이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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