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2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와 올해 선정된 12개의 연천군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체험, 전시, 공연,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연천의 공동체뿐 아니라 양평군의 아빠밴드, 구리시의 비욘드에이지땅고(탱고) 공동체도 함께하여 인근 지자체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연천엔 마을 히어로가 있다’ 라는 주제로 에반스밴드 공연, 따군과 연천이모의 활동 발표, 청연 가야금 공연을 준비했다.
2부 ‘연천과 마을을 잇는 히어로’ 에서는 양평의 아빠밴드와 구리의 비욘드에이지땅고 공동체의 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화진뜰의 사물공연, 개미산마을난타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종합복지관 야외 공간에서는 꿈꾸는 60시대등 8개 공동체가 체험과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북돋우고 모두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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