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진구에 4000만원 전달
서울시 광진구가 지난 28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안심선지키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재록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석회 광진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심선지키기 지원사업’ 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긴급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000만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이내 위기가구이며 폭염과 한파 피해를 입은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가구 구성원별로 1인기준 40만원에서 4인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안심선 이하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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