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8.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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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 대상…성장단계별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생활, 교통, 자연재난, 범죄, 보건 등 안전교육… 접수

서울 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구청장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사업을 지난 2022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성장단계별 안전교육을 제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주제는 △생활안전(놀이, 화재) △교통안전(보행, 교통수단이용) △자연재난안전(지진) △범죄안전(유괴, 성폭력) △보건안전(약물안전, 응급처치, 사이버중독)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먼저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선택한 주제에 대한 맞춤형 이론·체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들이 2023년 상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에서 응급처치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구로구청)
어린이들이 2023년 상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에서 응급처치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구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