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덕산동, 저소득층 아동 물놀이 체험 제공
진해 덕산동, 저소득층 아동 물놀이 체험 제공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8.28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회와 김해 롯데워터파크서... 행복한 추억 선사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 및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의 코로나와 가정환경 여건상 문화체험이 어려운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2023년 덕산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근 김해 롯데워터파크 물놀이 체험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 주민자치회 위원 등 51명이 참가했고, 특히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인솔교사 16명이 2인1조로 안전 지킴이팀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강경 덕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세대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더 돌아보고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덕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서 좋았고, 어른들의 온정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