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출범 이후 첫 사례, 중단거리 국제노선 납품
CJ푸드빌은 자사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 메뉴를 이스타항공 기내식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빕스가 기내식 메뉴를 내놓는 것은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에 납품된 메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다. 이스타항공 전용상품으로 개발됐다. CJ푸드빌은 이번 기내식 메뉴가 지상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도록 반복된 조리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제품에는 페퍼로니, 크림소스, 3가지 치즈(모짜렐라·체다·그라나 파다노)를 사용했다.
빕스 기내식은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에 제공된다. 오는 29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사전주문할 수 있다. 기내에서도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CJ푸드빌은 기내식 출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이스타항공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많은 승객들에게 빕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기내에서도 색다른 맛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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