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회 추경예산 6291억 편성 의회 제출... 391억↑
정선군, 제2회 추경예산 6291억 편성 의회 제출... 391억↑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3.08.26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정선군청 전경 (사진=백남철 기자)
강원 정선군청 전경 (사진=백남철 기자)

강원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91억원이 증가한 629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 제2회 추경예산은 전년도 결산 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국도비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390억8156만원이 증액된 5943억1787만9000원을, 특별회계는 4676만1000원 증액된 348억1036만8000원을 편성하였다.

제2회 추경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선형 청년마을 조성 13억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 15억원 △야생화마을 경관 디자인 사업 12억원 △군도3호(세대) 피암터널 응급복구사업 15억5000만원 △사북2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봉양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0억5000만원 △사북시가지(행복주택 앞) 공원형 주차장 개설 14억원 △북평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16억1000만원 등이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