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무기 사용 위협·핵 공격 임박 징후 상황 가정
국토안전관리원이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북한 핵무기 사용 위협과 핵 공격 임박 징후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했다.
댐과 교량 등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으로 정부 기능 유지를 지원하는 도상훈련도 함께 했다. 훈련을 위한 사전 교육과 비상 소집, 전시 현안 과제 토의도 진행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전문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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