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보건소는 30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횡성군보건소가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피부과 진료와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했다.
30일 횡성군장애인복지관(10:00~12:00)과 골든포레스트횡성요양원(13:00~15:00)에서 실시한다. 진료받고자 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횡성군 장애인복지관으로 진료 시간대(10:00~12:00)에 방문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피부질환은 조기 검진을 통한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많은 주민이 진료를 통해 습진, 알레르기, 아토피, 건선, 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진료받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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