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7일 오전 환경보건센터연합회 및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직원 10여 명이 방문해 함양 관내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환경부 주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경보건교실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코딩로봇을 활용한 코딩활동 게임을 통해 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학생들을 인솔해 온 직원들도 교육이 기대치를 넘어 유익하고 재미있어 아이들의 기후위기 이해와 실천에 도움이 됐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이 유익한 교육이라면 언제든지 아이들을 대동해 방문하겠다는 의사와 건강한 지구와 지속적인 삶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대봉힐링관은 지난 15일까지 모집한 환경성질환에 관심있는 5세~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남도민 8가족 29명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봉숲건강힐링(1박2일) 캠프 3기를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아토피 천식 교육 센터의 이론과 교구 이용 만들기 체험, 아로마 친환경 천연모기기피제와 바디로션 만들기, 염색물감을 이용한 가족 티셔츠 꾸미기와 가족간 소통·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술체험이 있다.
2일차에는 산림치유·숲속 체험활동과 즉석사진을 활용한 가족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다. 또한 1박2일간 건강한 먹거리 체험으로 맛있는 식사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캠프 프로그램 1기, 2기 이용자 대다수가 대봉힐링관 프로그램 거의 모든 항목에 대해 매우 만족을 표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간 화합과 힐링에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발굴과 시범운영으로 효과성을 입증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도독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