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영천시새마을회가 12일 금호읍 금창교 일원에서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새마으회에 따르면 이날 피해 복구 지원에는 한세현 회장을 포함한 새마을이사회 및 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 시간부터 태풍으로 인해 떠밀려온 잡풀, 나뭇가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강변의 체육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한세현 회장은 “긴급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영천시새마을회는 이번 복구 작업 외에도 지난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예천군 복구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소각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재활용품 수거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도로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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