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교파크골프장 현장을 11일 찾아 긴급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은 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 직원 10여 명 및 영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및 회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자갈 및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망에 걸린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조교파크골프장을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태풍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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