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꿈 이룸 캠프’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방학 캠프는 3년째, 네 번째 방학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연세대학고 미래캠퍼스와 연계하여 방학마다 두 가지 캠프를 각각 5일간 운영했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지역 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지역아동센터와 사전 협의하여 가장 좋은 날짜를 선정하여 7월 24일부터 28일 일정으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주천면)에서는 32명의 청소년과 12명의 대학생 멘토가, 한반도생활문화센터에서는 30명의 청소년과 12명의 대학생 멘토가 캠프에 참여 및 진행하였다.
하루에 5시간씩 대학생 멘토들과 과학실험, 체육활동, 미술활동, 진로활동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영월군에서 설치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어 지역 학부모들과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영월 청소년들을 만나러 방문하는 대학생 멘토들이 일주일간 지역에서 숙박 및 생활을 하며 영월지역을 경험하고 관광인구를 확대하는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캠프를 진행한 멘토는 “멘티들이 나이 및 성별, 성격까지 달랐지만 캠프에 참여하며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은 이번 봉사캠프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인 것 같다. 멘티들을 따라 순수한 눈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며 함께 행동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영월 청소년들과의 캠프 기회를 다시 한번 기약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영월청소년들을 위한 캠프 및 비대면 학습멘토링을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