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전문대학 18개교 참여, 수험생·학부모와 1:1 상담 진행
서울시 동대문구는 지난 7월 열린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에 이어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4년제 대학 외에도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에 소재한 18개 대학(경민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등) 입학관계자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해 1:1 입학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대학별 특성화 학과 안내 △입학전형 △장학금 혜택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 전문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에서 원하는 상담 시간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전문대학에게는 학교 홍보와 더불어 좋은 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정확하고 빠른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입시설명회 및 진학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고입/대입)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