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비비 1억32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관내 경로당 440개소에 각 30만 원씩을 지원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기세 걱정 없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더불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