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여름철 혹서기 맞아 경로당 방문인사
황희 의원, 여름철 혹서기 맞아 경로당 방문인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8.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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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한 더위나기에 요청사항 수렴 및 당부사안 전달
(사진=황희 의원 사무실)
(사진=황희 의원 사무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은 양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점검 및 폭염 대책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의원은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이 일주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있다”며,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물을 자주마시는 등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우선해 주십사 요청을 드렸다.

황 의원은 “요즘 너무 더워 외부활동 자제가 요구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보내실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경로당 내부에서 하실 활동이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 같다”며 “부처, 지역 구의원들과 협의해서 내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더위나기가 더 즐겁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3년도 예산편성시, 윤석열 정부가 삭감했던 경로당 냉·난방비 등 '어르신 효도예산' 988억원을 증액 통과시켰다.

황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예산 확보에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