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불고기 베이컨 '인기'
롯데GRS의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대표 제품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13일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 ‘불고기 베이컨 버거’를 선보였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매콤한 소스와 오징어 패티를 더해 중독성 있는 맛을 표현한 상품이다. 불고기 베이컨 버거는 베이컨과 토마토 토핑을 해 풍부한 맛과 든든함을 강조했다.
이들 신제품은 출시 직후 블로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3만5000여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가며 호응을 얻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불고기 버거 역시 6월 대비 7월 판매량이 약 10% 증가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롯데리아만의 브랜드 색깔을 유지하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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