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식품안전인증 고평가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불가리스·이오·맛있는우유GT·초코에몽 등 많은 히트제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심사에서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품 기술 부문에서 △분유 용해도를 높인 ‘MSD 기술’과 AA입자 건조기술’ △국내 최대 ‘유산균 보유 발효기술’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동결건조기술’ 등 많은 특허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안전 분석 부문에서는 △한국인증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기웅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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