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오는 7일 정관장몰 첫 PB(자체브랜드)상품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출시한다.

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은 순도 50퍼센트(%)의 환원형 글루타치온효모추출분말 1000㎎(하루 섭취량 기준)이 함유된 액상형 이너뷰티(먹는 화장품)다. 글루타치온은 3가지 아미노산(글리신·시스테인·글루탐산)화합물이며 항산화 성분로 알려져 있다. 환원형 글루타치온(GSH)과 산화형 글루타치온(GSSG)으로 나뉘는데 GSH 비율이 높을수록 체내 산화스트레스가 낮다.

여기에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유럽산 비타민 4종(비타민C·B2·B6·E-토코페롤) △과채 6종(석류·크랜베리·엘더베리·강황·브로콜리·토마토) 등 부원료가 더해졌다.

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아지자 전문성을 살려 PB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온라인채널 비중은 2019년 43.8퍼센트(%), 2020년 56.9%, 2022년 63.1%로 확대됐다. 정관장몰 매출은 2017년 33억원에서 10배 이상, 회원 수는 2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증가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몰은 깐깐한 품질관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 매장픽업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5000여종의 상품이 입점한 대표 건강식품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으로 신규·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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