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참여 기관 관계자 1차 설명회 개최
경북 상주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본격 준비를 위해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참여 기관 관계자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청, 22개 시군 및 시군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박람회 운영 방향과 추진계획, 행사 일정 및 행사장 공간구성, 행사장 현장 방문 등이었으며, 박람회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상주시는 박람회 10회를 맞아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있는 경북미래 100년’으로 행사 주제를 정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평생학습 정책과 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안전골든벨, 상주시 생애주기 듀엣 가요제, 도 평생학습 학술행사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베리어프리 토크 콘서트, 장애인 평생학습특별관 운영 등으로 경계를 허물고 세대 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학습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에, 상주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구성을 준비하고, 8월 중에 관내 외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홍보체험 부스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상주를 방문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