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7개 현장 대상…예방 교육과 함께 진행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가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가 설치된 수원시 현장을 17일 안전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는 수원시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치 등을 지원한 7개 현장을 점검했다.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가 매뉴얼과 현장 사정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는지 확인했다. 집중호우 시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굴착공사 사면과 흙막이 가시설, 배수로 구간 등을 점검하고 건설사고 예방 교육도 했다.
안양한 수도권지사장은 "스마트 안전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 시기 건설 현장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