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이 '2023년 제15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난 5월 감염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표어(슬로건) 공모전, 6월 각종 감염관리 행사를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설치, 7월 13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손 위생을 점검하는 1기 핸즈프리 해단식과 2기 핸즈프리 위촉식, 감염!골든벨 행사까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행사 들을 연이어 실시했다.
특히 13일 한마음 한뜻이라는 모토 아래 대강당에서 열린 감염관리의 날 기념행사인 감염!골든벨에서는 감자조 허주희 외 4명이 1등, 파이팅 2조 양현아 외 4명이 2등, 교육레인저 노은정 외 4명이 3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표어(슬로건) 공모전에서는 응급의료센터 김지윤의 “올바른 손씻기는 우리 모두의 안전벨트“가 1등을, 61병동 김민정의 “잠깐! 손위생 하셨나요!감염예방 함께해요”가 2등에, QI팀 이한나의 “손씻기 백신으로 감염 zero”의 슬로건이 3등에 각각 선정됐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의료기관은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의 특성상 집단 발병의 위험이 높아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또한 감염 확산의 조기 차단, 방역과 예방 수칙이 철저히 준수되어야 한다”며 “본원은 환자, 내원객, 교직원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년 중 경각심을 심어 주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