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최우진 부시장과 최병환 건설도시국장이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남정수장 확장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해 오는 2024년 3월 정수처리시설 환경부 인증과 더불어 사용개시를 목표로 현재 공정율 95%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취수장 확장 및 배수지 신설, 도·송·배수관로 개설을 진행하는 지방상수도 확장의 핵심사업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가배수로 설치 등 사전점검에 힘을 쏟아 폭우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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