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친환경 정책·도시조성 실태 등 비교시찰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일 몽골의 날라이흐구청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구로 거듭나기 위해 몽골의 친환경 정책 및 도시조성 실태 등을 비교시찰하고, 문화관광자원과 몽골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폭넓은 견문을 얻어 의정활동에 기여하고자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날라이흐구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남동쪽으로 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도로, 철도, 항공교통, 관광산업이 발달한 울란바타르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교류 협약을 통해 양국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사회·경제·문화·교육·보건·환경·도시계획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향토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문화유산인 강화도와 수원화성 등에 방문하기도 했다.
심우창 의원은 “향후 다양한 국내·외 지역을 방문해 서구 향토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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