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외 교육생 대상 진안고원시장 할인권 제공
전북 진안군은 진안고원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6일부터 관내 소재한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원 관외교육생을 대상으로 진안고원시장 이용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연간 4만 여명에 달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하는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관외 교육생들에게는 모두 할인권이 제공되며 진안고원시장에서 식당, 점포, 청년몰, 할머니장터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노점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인구 감소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군을 방문한 외부교육생들이 우리군 시장, 청년몰 등을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기존의 장옥형태의 시장에서 2009년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하였으며, 59개의 점포와 10개의 청년몰, 40여 명으로 구성된 할머니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