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5758대, 수출 4485대 판매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
KG모빌리티가 수출과 내수 판매량을 회복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만24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 판매가 늘며 지난 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관계자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티의 지난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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