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29일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고추유통공사 최현동 사장을 비롯한 직원 60명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모두가 동참하자"며"목소리를 높이자, 이를 보던 인근 주민 200여명이 함께 구호를 외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모두가 힘을 더했다.
군이 유치를 추진하는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매년 14억 원의 지방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인프라 확장,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영양의 모든 군민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고추유통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더불어 이곳을 왕래 하시다 캠페인에 함께 하신 주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모든 분들의 염원이 담긴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는 우리 군민들의 마지막 희망이며 지역 최대 국책 사업인 만큼 군민의 큰 뜻을 담아 반듯이 유치 성공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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