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참여의 효율적 확산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7일 합천여자고등학교 1·2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만성화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의 정기적인 지역순회 운영으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대상의 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하고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여 모두가 건강한 합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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