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패스트파이브와 손잡고 긱워커(프리랜서를 비롯한 초단기 근로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사람인에 따르면, 자사가 출시한 긱워커 플랫폼 '사람인 긱' 회원에게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파이브스팟' 무료 이용권 및 할인권을 제공한다. 

파이브스팟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24시간 회원용 공간이다. 업무 공간은 물론 휴식, 미팅 장소가 마련돼 있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갖춘 복합기와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음료·간식 진열대도 있다. 

사람인 긱 회원은 여러 지점으로 분포된 파이브스팟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무료 이용권이나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이브스팟은 서울에만 30여개 지점이 있다. 

사람인은 긱워커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5월엔 세이브택스와 제휴를 맺고 긱 회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수수료를 할인 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긱워커에게 도움 될 만한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기획할 예정"이라며 "반응이 좋은 프로모션은 다시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인 긱은 지난해 초 재능 마켓 '오투잡'이 재단장해서 출시된 플랫폼이다. 단기간 일을 수탁하거나 위탁할 기업, 프리랜서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프로젝트를 맡는 개발자,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변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군 프리랜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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