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전인적 성장을 위한 또 다른 배움
강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춘천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 ‘또 다른 배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다른 배움’은 재난안전교육, 민주시민교육, 근로권익보호,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보호법 등을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6월 12일부터 춘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또 다른 배움’은 1주 차 재난안전교육, 2주 차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대처방법과 민주시민의 역할, 정책 제안 방법 등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이끌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청소년들이 화재, 자연 재난, 사회 재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 또한, 안전하게 자란 청소년들이 본인의 권리를 찾고 주장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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