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3.06.2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15일 부터 6.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을 점검 및 18개 시군과 풍수해 대책 회의(5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취약시설 점검은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2,143곳) 및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24곳), 반지하 주택(41곳) 등 총 2,208곳이며,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해서 추진 중에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평창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횡성군 공동주택 지하침수방지시설 등 우기를 대비해 6월20일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평창군 수하지구 급경사지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명선 부지사는 수해방지대책과 안전시설 설치현황 등을 살펴보고 우기대비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횡성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우려지역도 방문하여 물막이판 설치상태 및 비상연락망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과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도민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