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골목대장 화육계, 가맹점 모집 나서
을지로 골목대장 화육계, 가맹점 모집 나서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3.06.1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마스터다이닝
사진 = 마스터다이닝

을지로 골목대장으로 3년간 입소문을 타던 화육계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마스터다이닝이 론칭한 화육계는 2020년 8월 을지로에 첫 문을 열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시간 규제로 문을 닫고 열기를 3번이나 거쳤다. 지난해부터 영업제한이 해제되면서 정식 운영됐다.

화육계는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기존 닭발과 미니족발, 왕계란말이 외에도 새롭게 출시하는 숯불닭구이전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닭발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족발구이와 닭 특수부위를 더했다. 맛을 뽑아내기 위해 조명철 대표는 1년 넘게 서울 왕십리 유명 닭발집을 포함해 전국을 돌며 장시간 노력을 기울였다.

화육계 조명철 대표는 “화육계의 특징은 유행을 타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는 점이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매출까지 잡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장점”이라며 “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매장관리, 원팩시스템, 소스 규격화, SPC물류사와 1일 배송시스템 등도 새롭게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핫한 맛으로 웨이팅 명소로 불린 만큼 외식업 인생의 결정판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맛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육계는 홈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했다. 아울러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한다.

baramssun@shinailbo.co.kr